2018년 3월 16일 금요일

일본은 IT 디지탈 후진국

현금 사회  Cash is King
일본은  아직도 현금 위주 사회다.   대부분 가게, 음식점,  쇼핑센타, 술집,  스타벅스등에서 신용카드를 받지않는다.   미국계 회사 맥도날드 조차 2017년 11월에야 신용카드를 받기 시작했다.
대부분 은행 ATM도 외국 신용카드를 받지않는다.  일부 은행에서는 신용카드와 여권을 제시해야 현금을 내어준다.  도쿄를 벗어나면 기차 티켓 예매도 현금을 줘야한다.   온라인에서  물건을 살 때도 대부분 현금을 사용해야 한다.    카드 사용은 10 ~ 15% 정도이고,  현금 거래가  전체 거래액의 80%를 차지한다. 

그래서 일본인들은 지갑에 많은  돈을  갖고 다닌다.   거스름  동전이 많기 때문에   동전 지갑을 사용한다.

팩스 나라  Fax country 
대부분의 나라에서  팩스는 사라졌고  대신 모바일이나 이메일을 사용한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아직도 팩스가  대세다.    이메일 주소보다는 팩스번호가  더 많이 사용된다.   초대장, 은행 서류,  주문,  알림등  팩스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점심 도시락 주문도 팩스를 사용한다. 
japan fax machines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도시락 배달회사  팩스 룸   from  GuelphMercuryTribune
스마트 폰을 개통하러 대리점에 가면,    신청 서류를  손으로 작성해서 본사에 팩스로 보낸다.   야쿠자도  조직원들에게 통보를  할 때 팩스를 이용한다.    대형 연예 기획사도  언론사에  팩스로  소식을 보낸다.
가정집의 59%가 팩스를 갖고있다.   관공서,  은행, 기업등에서  팩스는 필수적인  통신수단이다.    첨단 기업이라는  SONY도 팩스를 사용한다.    중소기업들은 팩스로 은행 업무를 본다.  팩스가 없으면 아무 것도 못한다.
아날로그 나라  Analog country
70년대 아날로그 기술인 카세트 테잎이  아직도  많이 사용된다.    편의점에서 공 테이프를 판다.  CD 렌탈 가게가 동네 마다  있다.    일본인은  아날로그  세계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다.
 
 IT 후진국  a latecomer in the digital age
대부분 회사 일은  종이, 손글씨, 도장으로 이루어진다.  비지니스 미팅은  종이 서류 더미 속에서 진행된다.   과장 부장등 상사들은 종이  서류에  자신의  도장을 찍고 싶어한다.   경영진은  전자 결제 시스템을 거부한다.       유명한 IT회사 직원이  회사 사정을  이렇게 공개했다.
... 회사 이메일은 20년 전  기술 수준이다.  텍스트 기반이라  이미지나  동영상을  보낼 수 없다.    개인에게 주어진  저장 공간은  아주 적어서 한달에 한번 씩 삭제하거나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한다.   데이타도 손으로   종이에 기입해서 제출하는 것이 보통이다....  늙은 경영진은 새로운 시스템이나 소프트웨어 도입을  싫어한다....
컴퓨터 사용률은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다.   50대 이상은   컴퓨터 키보드를 낯설어 한다.   당연히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 digital literacy 이 선진국에 비해 뒤떨어진다.  워드나 엑셀 같은  프로그램 조차 사용하지 않는 회사가  많다.    학생들  컴퓨터  보유율도  뒤처진다.  (놀랍게도 한국이  완탑 1위 ).   컴퓨터가 없는 집이 많다.

 지배층은 변화를 거부하고  국민은 변화를 싫어한다
불안 두려움이 많은 일본인은 지나치게 조심하는  경향이 있다.  겁이 많아  변화를 두려워한다.  Risk taking 위험감수를  피하려 한다.   국제 조사에 따르면  일본 국민의  73%가  리스크를 적극 회피한다.  이런 성향은 주식 투자, 벤처 창업 뿐 아니라 야구 경기 에서도 볼 수 있다.  일본 야구에는  장타가 별로 없다.  안전 위주로 단타, 번트에 치중한다....    -- 변화를 두려워 하는 일본인
변화를 빨리 받아들이지 못하는  소극적 보수적 일본인은  아날로그 시대에 만족하며 산다.

Ref)
아날로그 나라 일본,  디지털 후진국  --  Why is hi-tech Japan using cassette tapes and faxes?
종이, 손글씨, 팩스의  나라  일본   --  In Japan, fax machines find a final place to thrive
늙은 세대는 이메일보다 팩스 번호를  더 원한다 --  the Fax Machines Roll On
팩스를 사랑하는 나라 일본  --  why japan refuses to enter the 21st century
일본은 현금 위주 사회   --  Japan's cash problem  
현금이 왕  Cash is king in Japan --  Baffled by beautiful & backwards Japan
일본은 놀랍게도 매우 로테크 사회 low tech  --  surprisingly, sensibly, endearingly low-tech Japan
PC를 사용해 일을 할 수 있는 일본인은 10% 이하  --  パソコンを使った基本的な仕事ができる日本人は1割以下

2018년 3월 10일 토요일

정치 후진국 일본

봉건적 계급 질서
일본 정치판은    봉건적  계급 질서가 지배한다.    강자에게는  자신을 낮추며 비굴하게 존경심을 표한다.  그러나 계급이 낮은 약자는  내려다보며  하대한다. 
의자 높이를 이용해   자신의  우월한 지위를  과시하기도 한다. 
 
봉건 세습 정치
일본 정치는 중세 봉건 세습제와 다르지 않다.   정치인은  세습된다.   아베 정권 장관 18명 중 9명이 세습이다.  세습 비율이 50%나 된다.  일본 국회는 세습 왕국이다.  세습의원이 40%가 된다.  
현직 국회의원이 죽으면, 정치와 관련이 없는 아들이나  딸이 도쿄에서 지역구로 내려가 출마를 한다.  그러면 주위 사람들은 대단하다고 말하며 찍어준다.  집안 배경이 없으면  정치인이 되기 어렵다.   된다고 해도 핵심 권력에 들어갈 수 없다.  세습 출신들이  파벌과 인의 장벽을 만들어  끼리끼리 다 해먹는다.   능력 자질 인품 리더십 전문성은 필요 없다.    
세습 귀족가문 정치인들은  봉건 사고방식에 쩔어있다   자신들이  나라의 주인이고,  국민은  자신들이 다스리는 신민이라고 생각한다.   지배층은  대놓고  민주주의를 부정한다.

그래서 미국이 만들어준  민주주의 시스템(헌법)을 폐지해야한다고 주장한다.

우익 깡패정치
일본 정치는   오래 전에   극우 세력에 의해  장악됐다.     일본회의는 천황제와 에도시대를 숭배하는  극우집단이다.   자민당 정치인 대부분이  일본회의  멤버다. 
일본회의는  극우집단.  주요 정치인은 이곳 멤버
정부가 공식적인 통치 기구라면,   우익세력은 비공식적인  어둠의 세계를 지배한다.   누구든지  국가를 비판하거나   집단과 다른 목소리를 내면  린치당한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 정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왔다.   이런  이유로 우익깡패들에게  둘러쌓여  공갈협박을 당했다. 
재특회는 박사모 같은  극우단체다.    우익세력은 재특회를 이용해  시민을  공갈 협박 선동한다.   이런 정치공작을 통해 사회 분위기를 장악한다. 

자민당은 사실 깡패 조직과 유사하다.  야쿠자와 손잡고 나라를 통치한다.
자민당 독재 정치
1%도  안되는 우익 세력이  모든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있다.   삼권분립은  존재하지 않는다.   견제와 균형이  작동하지 않는다.   자민당 관료 대기업 언론이 카르텔을 형성해서   이권을 나눠 먹는다.     자민당 독재가 오래되어  정경유착, 담합,  횡령등 부패 비리가  거의 매일 일어난다.    정치는 지배층을 위한 것이지 국민생활과는 관계가 없다. 
 
감시와 통제의 정치
100년 전 이나 지금이나  일본 정치의  첫째 목표는  국민을 통제 지배하는 것이다.    경찰은 일선에서   시민을 감시 통제하는 조직이다.      
도쿄 경찰 두목(경시총감)이  신주쿠를 특별시찰하고 있다.  수백명의 경찰 졸개들이  도로를 점령하고  뒤따르고 있다.   권위적이고 위풍당당한 자세로  자신들의 힘을 과시한다.     이들의  무시무시한 위세는  그야말로 100년 전 천황 군대와 같다.      21세기  일본에는 아직도 군국주의 마인드가  시퍼렇게  살아있다.    일본경찰은  특권계급이다.    그래서 일본인은 경찰 지시에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경찰이나 검찰은 파쑈  독재 조직에 가깝다
일본 민주주의는 사이비  Japan's pseudo democracy
일본은 근대성도 갖추지 못한 나라다.  겉 모양은 민주주의 모습이나,  실제로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나라다.    속을 들여다 보면 봉건주의,  군국주의와 전체주의가 혼합된  나라다.   봉건 사회에나 어울리는  미개한 관행과 법 제도가   많다.  시민의 정치적 권리는 후진국 수준이다. 

 한자 획이 틀리면 무효 처리. 지우개는 없다.
일본에서 민주주의는 어렵다
일본 국민은 오래 전부터 국가와 사회에 복종하는 신민으로  길들여졌다.   그래서  "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지,   감히 내가 나설 일이 아니다 " 고 생각한다.   그들은  세습 정치인들을 맹목적으로 믿고 따른다.   자신들을 지도편달해 주기를 바란다.
 
오랫동안  정치에서 배제된  일본국민은 정치나 사회 정의에 대한 개념도  없다.     민주주의가 무엇인지도 모를 뿐 아니라  민주주의를  원하지도 않는다.   미개한  정신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일본 국민에게는  일본식 봉건주의가 더 잘 어울린다.      
양처럼 길들여진 국민은 반드시 늑대 정부에게 지배당한다

Ref)
일본 사회에는 중세 신분제가 그대로 남아있다.  지식계급, 일반서민 간에 확실한 구분이 존재한다.... 정치계에는 세습의원이 많은데... 아들 딸 며느리 사촌 양자들을 합해서 2대 이상 국회의원을 배출한 정치 가문이 380개나 존재.  사회당에도 13개, 공산당에도 6개  존재.  즉 일본사회에는 상층으로 올라가는 두터운 벽이 존재한다.....  --->  <일본인의 심성과 문화>
일본에서 메이지 유신 이전부터 공직세습이 많았다.  자민당에는 조상 대대로 부터 의석을 물려봤았다며 자랑하는 의원도 있다.  정치계 뿐아니라  다른 직업에도 세습은 흔하다.  의사도 세습이 된다.  현직 의사의 30% ~ 40%가 의사 아버지를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개인병원의 부모에서 자식에게 상속되는 비율이 높다. ...
"  ....일본은 근대 경제는 이룩했으나 (여러 측면으로 미루어 보건데) 근대사회는 이룩하지 못했고, 패전 후 황국신민이 아닌 시민이 되었으나 참여할 만한 시민사회는 형성하지 못했고, 민주주의의 조직은 갖추었으나 민주주의는 이루지 못했다...  "  --  <일본의 재구성>
봉건 사회 일본에서 민주주의는  성립하기 어렵다.
일본  민주주의는 껍데기에 불과하다.
일본은 저항이나 혁명이  일어날 수  없는 나라다.  
일본국민은 애국 노예.
일본 국민은  시민이 아니라 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