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일본의 본질

야만의 시대
1940년을 전후로   일본제국주의는   광기의 군국주의에  몰입해 있었다.  사회는 완전히 군대식으로 조직되었다.   초등학생 부터 어른 까지  모두  전쟁 준비에   동원되었다.   민중은  전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었다.  강압적인 병영 문화가 일본 국민의  삶을  찍어누르던  시대였다.    
그런데 무지막지한 전시 체제는 어떻게 유지될 수 있었을까?   국민의 불만이나 저항은 없었을까?  일본제국은  국민을 어떻게 통제할 수 있었을까?

사회를 전시체제로 유지하기 위해,  일제는  적대 인종을 만들어냈다.   미국인을 귀축이나  야수로 묘사,  악마화시켰다.   미국에 대한 공포, 적대감, 증오의 감정을 북돋아  대중을 선동했다.

이것이 적이다.  미국인을 죽여라
피묻은  날 고기를 즐겨 먹는 미국인들은 야구, 권투, 자동차 경주등을 아주 좋아하고,  사망자나 큰 부상자가 나오면 여자는 카아카아  소리 지르며 기뻐하며,   경기장은 환호성 소리로 소란스러워진다..... "
변하지 않는 야만의 시대
일제는 핵폭탄을 맞고 전쟁에서  패했다.  수백만명의  자국민이 죽었다.   어떤 반성도 과거청산도 없이 수십년이 흘렀다.  미국의 지배하에서  경제적 번영이 찾아왔고  평화가 정착된 듯 보였다.    야만의 시대가 끝난 듯 보였다.

그러나 미개한 일본사회는 새로운 적을 만들어냈다.  그것은 한국이다.   " 미국인을 죽여라 " 는 구호는 " 한국인을 죽여라 " 는 구호로 바뀌었다.   미국인을  악마화시켰듯이  한국인을 악마화시킨다.   한국에 대한  적대감, 증오, 혐오의 감정을 북돋아  대중을 선동하고 있다.

이것이 적이다!  한국인을 죽여라
좋은 한국인도 나쁜 한국인도 모두 죽여라
조선인을 목 졸라 죽이자

" 한국인은 거짓말쟁이고 법치도 없고 있는 것은 증오.  일본을 미워하는 것밖에 없다.  "
적이 꼭 필요한 야만 사회
온 나라가 적개심 증오심을 불태우며 미쳐 날뛴다.   치명적인 방사능 오염 따위에는 아무 관심이 없다.  그저 혐한에만  집요하게 매달려  날뛴다.   어디에서도 자성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세상 어디에도 이웃나라에 대해  이토록 줄기차게  인신 공격을 퍼붓는 나라는 없다.
한국사람은 결코 일본인의 뇌구조, 마음 속의 비열한 증오심을 가늠조차 못할 거예요. .... 일본인 뇌구조 속에 뿌리깊게 서려있는, 미움이랄까... 누군가를 끊임없이 미워하고 싶어하는 특이한 마음 때문인데.... 세계 어느 나라도 이런 특이한 미친 짓을 하는 나라가 없어....  일본의 정신이상 문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일본인의 마음은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해괴한 세계 
새벽  5시만 되면  혐한 방송(빨간 색)이 시작된다
윤리 도덕 근본이 없는 나라
일본은 오랜 세월 동안 전쟁을 겪은 나라다.   " 이기면 선이고,  지면 악이다 " 라는  법칙이 자리 잡았다.   사무라이들은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복수심과 증오심에  눈이 멀어 살상을 일삼았다.  그래서 인도적이고 보편적인 선악 개념이  자리잡을 수 없었다.   비열하고 미개한 본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상이나 종교에 기초한   도덕 윤리 정의 같은  기본 개념이 뿌리내리지 못했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근대화에 성공했다고 자랑하지만,   미개 민족의 본질은 감출 수 없다.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일본의 본질은  야만이다.   그런데 일본은 스스로의 힘으로 야만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Ref)
여성 잡지   주부지우 1944 년 12 월 특집  " 이것이 적이다!  야수 민족 미국 '이라는 특집에서   " 때려죽여라!  " 살려 두지마라 ! "   -->  『主婦の友』が「アメリカ人をぶち殺せ!
전쟁에 민중을 동원하는 마지막 정신적 무기는 "적에 대한 공포" 를 반복 주입 것이었다.   -->  「野獣民族アメリカ」の恐怖
적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는 기사.  극단적인 컬트 집단을 연상시키는  분위기   -->  昭和19年の「主婦之友」 その1
광기의 <때려죽여라> 표어  -->  狂気の「ぶち殺せ!」標語
일본 군중은 '조센진 고로세!'(조선인을 죽여라!)라 외치고 다니며 지나가는 사람과 차량을 일일이 검사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본 군대와 경찰, 각지에서 만들어진 '자경단'이란 자위집단 등이 죽창과 쇠갈퀴, 곡괭이로 조선인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 간토대지진 학살 
"일본은 야만입니다. 본질적으로 야만입니다. 일본의 역사는 칼의 역사일 뿐입니다. 칼싸움의 계속일 뿐입니다. 뼈속깊이 야만 입니다 "   --  박경리 일본산고
전국시대 바바 노부후사(馬場信房, 1515-1575)라는 무사는 이런 말을 남겼다.  “ 다른 사람의 영지에 침입하여 실력으로 이를 빼앗아도 살인자, 강도, 도적놈 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힘이 있으면 빼앗고 약하면 빼앗기는 것. 그것이 무사 세계의 법칙이다 ". 
외부의 적을 만들어 애국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적에 대한 적대감, 반감, 증오를 불러일으킨다.  대중의 불만과 분노의 화살을 한국으로 돌린다.   -->  일본 국민을 지배하는 방법
일본인만큼  이질적인 행동 사유 습관을 고려해야 할 필요에 직면한 상대는 일찍이 없었다..... 일본인에 대해서 (세계 어느 나라 국민에게서도 관찰되지 않는)  기괴하기 짝이 없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일본인은 아주 독특하다. ....   ---  <국화와 칼>
" 일본인은 악의 문제를 인식하는 능력이 결여되어있고  악의 문제를 인생관으로 승인하는 것을  거부해왔다 "  ---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위험한 일본. 일본인은 실험 동물

후쿠시마 원전 폭발 후 8년 
2011년 3월  인류 최악의 방사능 유출 사고가 일어났다.   세슘을 비롯한 방사능 물질이 후쿠시마 전역을 뒤덮었다.  일본정부는 수십조원을 투입해 방사능을 제염 처리해왔다.  제염한다고 방사능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냥 폐기물을 플라스틱 백에 넣어 야외에 쌓아두는 것이 전부다.
죽음의 방사능 덤프트럭들은 어디로?
그런데   오염토양이 덤프트럭에  실려  후쿠시마 밖  어디론가  향하고 있는 것이 포착되었다.    하루에 평균 1,500대 덤프트럭들이 오염 토양을  전국 각지로 옮기고 있다.   그러나 아무도 죽음의 방사능 트럭이 어디로 가는지  모른다.  

시사 주간지  아에라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흙이나 모래를 일본 전역에  묻어 보관해 왔다.   최근에야  방사성  폐기물과  오염토가  보관된   장소가  몇군데  밝혀졌다. 
덤프트럭이 간 곳은 가나가와 현 유치원 
시민단체들의 추적끝에,  후쿠시마  오염토가  가나가와 현에 있는 300여 유치원에  운반된 사실을 알게되었다.   오염흙은  유치원 텃밭과 운동장에서  발견됐다.   시민단체는 오염흙이  전국 학교에 매장되거나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어린 학생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학교에   몰래  숨겨논 방사능 폐기물
2016년   3월에는  요코하마의 초중등학교에서    방사능 폐기물이 발견되었다.  70여 곳의 지하 설비실과 운동장 귀퉁이 창고 같은 곳에서  발견되었다.   8천 베크렐이  넘는   폐기물이 아무도 모르게 보관되어 있었다.   
설비실에서 발견된 고농도 (8000 베크렐 이상) 폐기물 드럼통
백혈병에 걸린 어린이들
방사능 오염 토양은  요코하마 시내의  수백개 유치원과  초중학교에도 묻어놓았다.   학교도 학생도 학부모도 모르는 채 방사능 오염흙이 지금까지 방치되어 왔던 것이다.   지난 6월  유치원 어린이 2 명이 잇따라  급성 백혈병에 걸린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학부모들은 이런 사실을 알게되었다.  학부모와 시민단체는  '후쿠시마 흙의 방사능' 을 발병 원인으로 지목했다.     

일본정부의  은폐와  무책임
불안에 휩싸인 학부모와 시민단체의 질문에  요코하마 시는 무책임하게 이렇게 대답했다. 
" 어느  보육원에서 백혈병이 발생한 건지 공개할 수 없다.  ..........  오염 토양과 백혈병의 인과관계에 대해서는 뭐라고 말할 수 없다.  .......   문제가 없는 수준이라 방사선 수치는 알려줄 수 없다......  "
일본은 왜 이런 미친 짓을 하는걸까?
후쿠시마는 이미 심하게 오염되었다.  따라서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방사능이 후쿠시마 외부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것이다.  그런데 일본정부는   방사능 폐기물을 전국 각지로 보내 소각하거나 매립했다.   또 오염토를  전국 각지로  운반해 묻어놓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후쿠시마 농수산물을 전국에 유통시키고 있다. 
왜 이런 비상식적인 짓을 하는걸까?   후쿠시마의 암 발병률이 지나치게 높으면 안되니까.....  방사능 오염 물질을 전국에  골고루  퍼뜨려 암 발병률을 비슷하게 마추려는 의도인가?   아니면  전국민을 대상으로  731부대 마루타 생체실험을  하려는 건가?
자라나는 아이들은 방사능에 약하다.  쉽게 피폭된다.   암에 걸릴게 뻔한데.....  왜  아이들에게 까지 이런 미친 짓을 하는걸까?   아이들이 실험용 돼지인가?  참으로 기괴한 종자들이다.
한국이나  서구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어처구니 없는  짓이  일본에서는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은 왜  이런  비윤리적 비인도적인  짓을 하는걸까?

이런  비이성적인 결정을 내린 자들은 누구일까?  그들은 어떤 사상을 갖고 있을까?

기괴한 국가 일본
일본  지배층은   국가주의를  뼛속까지 신봉하는 세력이다.    우익세력은  국가의 번영과 영광을  위해  국민에게 희생할 것을 요구한다.
솔직히  그들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 따위에  별 관심이 없다.   국민의 행복,  자유나 권리를 무시한다.   그들에게 국가가  중요하지,  국민은 중요하지 않다.   국민은 소모품이다.   " 국민은 병들어 죽어나가도,  일본이라는 나라는 지켜야 한다. 국가의 명예가 더 중요하다. "  이것이 일본 우익의  사상이다.   매우 위험하고 불순한 사상이다.

일본국민은 힘이 없다.   무지하다.  저항정신도 없다.   지도자들의 말을 맹목적으로  믿고  따른다.  미쳐 날뛰는 우익세력을 견제할 역량이 전혀 없다. 
100년 전 침략전쟁에서 보듯이,  견제받지 않는  권력은  결국 폭주하기 마련이다.  
 .  


Ref)
요코하마 학교 펌프실에 방사능 폐기물 보관   ---   横浜市では、この廃棄物が子どもたちの近くに保管
학교 관계자들은 방사능 오염토양이 운동장에 묻혀있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  保育園・学校に埋めた放射能汚染土、移設を 横浜市に要請
시 공무원  " 방사능 오염토양을 어디에 묻었는지 알려줄 수 없다 "  --  保育園埋設の放射性汚染土問題 横浜市が保護者に相談会   
2011 년 3 월 11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 사고에서 각지로 확산 된 방사성 물질이 보육원 등에 보관되있다. ---   横浜の保育園で“汚染”土騒動 園児2人が白血病発症  

" 일본에는 정부가 응할 때까지 시민들이 벌이는 불복종 운동 같은.., 그런게 없다  "  ---    미국인이 지적하는 일본인의 문제점
"  지금의 일본은 자기책임이 원칙이다.  누구도 구해주지 않는다.  이런 자기책임론이 베이스인 일본에서 나가든지,  국적을 바꿀 수 밖에 없다..,  이게 일본사회의 논리다...  "   ---  하시모토 오사카부 지사 
어느 재미동포의 걱정  from 미씨 USA --  
일본인의 마음속은 글로도 표현이 안될 만큼 기묘해서, 인간의 상식을 뛰어 넘는 해괴한 세계에요.....  문제는,  이런 일본의 괴기스럽고 꼼꼼한 범죄 심리가, 한국을 향할까봐 저는 두려워요.   그래서, 일단 일본에서 들어오는 모든 것은 의심해야 할것 같아요.  
일본 사람들이 얼마나 꼼꼼하게 선별해서, 한국에만 방사능 물질들을 대거 수출해 왔을지..   저는 그게 늘 걱정이었어요......  아무튼 일본은 꼼꼼하게 철저히 방사능 오염 물질들을 분류해서, 그걸 일부러 한국에만 더 많이 내보낼 수 있는 민족이에요 . 
일본인은 백인들이라면 그들의 똥이라도 이쁘다고 호들갑을 떨 만큼, 백인들에게 우호적이고 숭배를 하기 때문에,  백인 주류 국가에는 방사능 오염된 것은 수출하지 않을꺼고.  
대신 한국에게 몰빵해서 방사능 오염된 것은 선별해서 수출을 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수 있다는거죠.   그 부분이 저는 늘 불안한 부분이에요
일본 사람들은 자국민만 방사능으로 죽어가고 싶어하지 않을꺼란 말이죠...
물귀신 작전으로, 한국도 방사능으로 오염시키고 싶어할 것 같아요... 그들의 문화적 감각이라면...


2019년 8월 4일 일요일

일본의 선거와 민주주의

일본에 민주주의가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일본 민주주의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선거는 민주주의 실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정치 후진국 일본에서,    과연 선거는 공정하게  이루어지고  있을까?  

부정선거와 부패선거
부정 선거 수법이 깊고 광범위하게 퍼져있다.  거짓으로 주소 이전을 해서 투표자격을 얻어 부정투표를 한다.   예를들면,  70평 크기 집 주소에 202명이 거주등록을 한 경우도 있다.  이 수법은 상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언론에 보도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이다.

선거에서 매표행위도  일상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오래전 부터 유권자는 후보자에게서 돈을  받았다.   현금뿐 아니라  자전거나 낚시대등 각종 선물이 오고간다.  부패가 워낙 만연해서  쉽게 없어질 것 같지 않다.

투표와 개표는 후진국 수준
2019년 7월에  참의원 선거가 열렸다.  그런데 효고현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개표를 해보니,  투표를 한 사람보다 투표용지가 21표 더 많았다.  투표자 수와 투표지 수는  당연히 같아야 한다.   즉 부정 선거가 이루어진  것이다.   그러나 선거관리위원회는 " 투표용지를 외부에서 가져왔을 가능성도 있지만 원인은 모르겠다며,   개표결과를 그냥 확정해버렸다.
미야자키시에서는 이중 투표가 일어났다.  아이치현에서도 이중투표가 드러났다.   또 무효표를 개표에서  뻬거나,  백지표를  추가하는  부정집계도   관습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부정 투개표가 얼마나 이루어지고 있을까?   사실 이런 투개표 부정은  처음이 아니다.  과거에도 선거 때 마다 일어났다.       

공정선거에 대한 인식 부족
이런 투개표 부정은 선거제도의 근간을 뒤흔드는 범죄행위다.   한국이나  서구에서는  이런  부정선거가 일어나면  대소동이 일어날 것이다.  책임자 처벌은 물론이고,  정권이 무너질 수 있는 사건이다.

그런데 일본에서는 이런 사건이 관습처럼 일어나고 있다.  투개표 부정이 발각되어도 대충 넘어간다.   정치권에서 선거무효를 주장하지 않는다.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도 일어나지 않는다.   선거제도를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이런 선거 풍토는 다른 민주국가에서 찾아보기 힘든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지속적으로 자행되는 사회는  민주주의 사회라고 말할 수 없다.   그런데 왜 일본사회는  부정행위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지 않는걸까?

그 이유는 민주주의 정신이나 철학이  일본사회에 뿌리내리지 못했기 때문이다.

일본 민주주의는 유사 민주주의(사이비 민주주의) 
" ....일본은 근대 경제는 이룩했으나 (여러 측면으로 미루어 보건데) 근대사회는 이룩하지 못했고, 패전 후 황국신민이 아닌 시민이 되었으나 참여할 만한 시민사회는 형성하지 못했고,  민주주의의 조직은 갖추었으나  민주주의는 이루지 못했다...  "  ---  Patrick Smith
일본에서  한번도 시민 혁명이 일어난 적이 없다.  일본국민은  민주주의나 시민의 권리를  스스로 쟁취한 경험이 없다.  미국에서 민주주의를 이식시켜 주었지만,  일본에서 민주주의는 장식품에 불과하다.  정부 사법부 의회 언론등 조직은 갖추었으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일반 국민의 참여, 여론 형성과 의사 결정의 방식 등이 일반적인 민주주의 국가의 것으로 보기 어렵고 독재 국가의 성격을 보이고 있다. 

왜 일본사회는 아직도 유사 민주주의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걸까?
 
그 이유는 일본 사회는 뼛속까지 봉건주의에 물들어있기 때문이다.  봉건의식이 너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어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릴 수 없기 때문이다.

봉건제 국가 일본
소수의  엘리트가 주도한 일본의 근대화는 서양 시스템의  모방에 그쳤다.   그것은  의식적 정신적 사상적 변화를 동반하지 못했다.    일본은 미개한 봉건주의 품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양복을  걸쳐 입었지만  정신은  봉건주의 시대에 머물러 있다.

지금도 지배층은  미국이 만들어준 민주주의 시스템을 부정한다.    천황제 봉건주의로의 복귀를  주장한다.  주권은 천황(국가)에게 있다고 주장한다.   아직도 시대 역행적 사상이 일본을 지배하고 있다.
 
국민주권이 부정되는 봉건 풍토에서  민주주의가 제대로 기능할 수 없다.   일본에서 제대로 된 민주주의가  실현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근본이 없는 종자들에게 민주주의는 사치품이다.

Ref)
부정 선거 관행이 광법위하게 퍼져있다.   -----   Detecting electoral fraud in Japan
치바시에서 무효표  8표 부정 집계발각  ---   千葉市議選 無効票を8票減らす不正があったと発表した.
아오모리 선거에서,  현금 만엔이 들어간 주먹밥을 돌렸다.  ---  'They slipped ¥10,000 bills into rice balls' — Bizarre election corruption in Aomori revealed

" 천황이 국민에게 정치를 위임하는 시스템에서 주권은 어느 쪽에 있는가..... 현행 헌법의 국민주권 사상은 이 점에서 부정되어야 한다. ... 주권은 천황에게 귀속된다 "  --->  가바시마 유조 일본회의 사무총장
" 천황으로 향하는 길이야 말로 충이라. 충은 천황에게서 흘러나와 천황으로 돌아간다. 천황을 우러르고, 천황에게 귀일하여 나를 버리는 것이 ''이라. 모든 종교는 천황에게서 시작된다. 대일여래도, 예수 그리스도도 천황에게서 시작되었다...... 우주의 대교조는 천황 뿐이라. "   --->  일본회의의 정신적 지주 다니구치 마사하루의 천황찬양론

일본에서 근대화 시기에 민주주의가 발전하였다고 보기 어렵다.   일본은 근대화 과정에서 국가 구성원 개개인의 권리와  자유가 향상되지 못하였고, 공민사회가 국가권력을 넘어서지 못하였다.  서구 근대화 과정에서는  사람이 정치적 주체였지만  일본에서는 통치의 대상에 불과하였다. 

봉건사회 일본에서 민주주의는 성립할 수 없다.    사실 일본에 민주주의는 필요없다.    이 나라 사람들에게는  일본식 봉건주의가  더 잘 어울린다.  --->  일본인의 의식 수준
일본 사회는 껍데기만 민주주의.... 일본은  아직 근대성도 갖추지 못한 나라   ---->   일본이 선진국이라는 거짓말

2019년 5월 30일 목요일

생활 속에서 착취당하는 사람들

착취당하는 개인
..... 일본인은 생활 속에서 착취당하고 있는  것이 많은데,  그것을 이상하다고 말할 수 없고,  돕는 기관도  없읍니다.  그런 환경이  국민 중심의  민주주의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후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보는 일본은  개인을 단순한 노동력으로  보고 그냥 사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단체를 중시한 나머지 표면적인 이미지에 집착해 개인을 죽이고 있습니다....  -->   어느 일본인의 한탄   
세븐일레븐이 알바를 착취하는 법
- 1시간 지각하면 벌금 6000엔(6만원).
- 손님이 가져온 상품 중 일부를 깜빡하고 비닐에 담아서 드리지 못하면,  해당 상품은 알바가  강제 매입.
- 가게 주변  청소 미흡,  5분 정도의 지각, 사소한 실수 등에도 벌칙이 적용.  가게 주변의 눈이나 얼음 치우기, 잡초 뽑기 등 근무 시간 이외의 잡일 강제 할당.  시급 제공 없음.
- 알바 직원도 매일같이 서비스 잔업을 강요받음.
- 일부 점포에서는 1인당 1일 1개의 케이크 판매 강제 할당.  이벤트 기간 한정 상품에 대해서도 할당량이 존재.  판매를 못하면  자신의 돈으로 매입.

일본 최고의 우동집 스키야가  착취하는 법
- 알바는 잔업을 해도 잔업수당을 안 줌,  4대보험은 당연히 없다.
- 점원에게 1시간당 5천엔이라는 매출 할당량을 둠.  매출을 달성하지 못하면 시급에서 까거나 그 매출만큼 무급으로 일함.
- 근무 교대가 12시간, 14시간(연속14시간 쉬프트 근무)
- 업무량이 과도해서 설거지를 하지 못했다면, 그 설거지는 자기 근무가 다 끝난 후  퇴근해야 함(물론 추가수당 없음).
- 병으로 출근 못하면  출근 못한 직원에게 손해배상 청구.
- 알바도 영업보고서를 써야하며 금전관리도 직접 해야한다.  모든 책임은 다 알바가 짐.
- 강도당할 경우 그 보상은 점원이 떠맡는다.
- 현장직은 점장 포함해서 모두 계약직.
잠시 쉬는 알바가 그대로 쓰러져 자는 모습
녹차 과자가 먹고 싶은데,,,, 돈이 없어 !!!

유명한 여자 아이돌  시즈카 아카리가 인터넷 방송에서 녹차 과자가 먹고 싶은 데 돈이 없다며 울었다. 일본 아이돌들은 월급을 받는데 그녀는 기본급 150만원 정도를 받았다.  이것저것 빼고 개인적으로 쓸 수 있는 돈이 거의 없었다.  아무리 유명해져도 월급 몇 푼에 만족해야 한다. 수익의 대부분은 소속사가 가져간다. 영화 배우도 마찬가지다.
영화가 히트해 봤자  배우 취급은 블랙 기업 이하다.  기껏 몇 만 엔 정도밖에 안준다.  일이 없을 때는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배우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흥행수입이 아무리 늘어나도  감독이나 배우한테  돌아가지 않는다.  배우들은 노 개런티를 받고 일하는 경우가 많다. ...  --  일본 영화계의 착취 시스템

이렇게 사회 모든 분야에서 착취가 구조화되어 있다. 노동자 뿐 아니라  연예인 배우 가수 프리랜서등 누구도 착취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살인적인 장시간 혹사 
히타치 제작소, 주식회사 히타치 플랜트 서비스
장시간 잔업이 빈번하고,  최대 월 160 시간 이상 일을 시켜 정신 질환을 발병시킴.  그리고 초과 근무 수당을 안 주려고  근로 시간 조작.

타미 (주)
여성 직원이 입사 한 지  2 개월 만에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음.
연속으로  오전 4 ~ 6 시까지 근무.  휴일에도 무임금으로  오전 7 시부터  근무.

스카이락(주)
종업원 나카지마가 과로사로 사망했다.  전 달 180 시간 이상의 초과 근무,  새벽 3시에 귀가하고  6시 30 분에 출근하는  날도 있었다.  상사로부터  "싫으면 그만두라 ",   욕설과 폭언을 수시로 당했다.   또 다른 직원 마에자와도  과로사로 사망했다.

와 타미 푸드 서비스 (주)
직원이  월 141 시간의 잔업에 시달리다  입사 2 개월 만에  과로사 했다.  그는 연속 7 일간의 심야 노동,  오전 3시 반까지 일하였다.   이외에도 휴식 시간도 없이 근무,  휴일에 강제 출근했고,  잔업 근무를 새벽까지 하고  그에 대한 임금도 주지 않았다.  게다가 회사 회장이 쓴 자서전을 읽고 감상문을 써서 제출도 해야하는 등으로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됐다.

토요다같은 초대형 기업도 마찬가지.
토요다는 사실 전체주의 시스템이다.  그것은  비인간적이고 억압적이며 극단적이다.   살인적인 노동 시간이 근로자들을 죽음으로 몰고있다. 회사가 심야수당을 줄이기 위해 월 144시간이 넘는 잔업을 시켜 과로사한 직원의 아내가 이렇게 말했다.  “죽기 전 남편은 밤새 일하다가 날이 밝아서야 퇴근한 적이 많았다”.....   
21세기 일본의  비참한 노동 현실
일본에서 노동착취, 임금갈취,  장시간 노동 강요,  무임금 잔업, 부당 노동행위,  종업원에 대한 횡포 같은 사례가 넘쳐난다.   경제(GDP)는 선진국 수준인데,  노동현실은 개도국 수준이다.
100시간이 넘는 잔업과  상사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직원

갈취당하는 서민들
일본 서민은 살기 어렵다.   혹사를 당하며 어렵게 번 월급마저 이런 저런 명목으로 갈취당한다.

월평균 급여 220만원(기본급 200만원 + 부가수입 20만원) 정도 받는 직장인의 예를 들어보자.
일단 주민세를 내야한다.  매달  한국돈으로 23만원 정도가 월급에서 빠져나간다.  또 세금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모두 82만원 정도된다.  일본은 주민세 말고도 건강보험료, 복리후생, 사회보험, 채용보험, 소득세 등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많다.  한국보다 훨씬 많다.
세금으로  빠져나가고 통장에 들어오는 실수령액은 135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여기에  교통비 매달 15만원 정도 써야한다.  일본 교통비(택시, 전철요금)은   한국보다 훨씬 비싸다.   전기, 상하수도, 통신비, 가스연료비 합쳐서 매달 15만원 정도 든다.  아무리 아껴도 이 정도 든다.

자기 집이 없으면  월세를 내야한다.  도쿄 지역에 산다면  80만원 정도 생각해야 한다.
 
결국 남는 돈이 너무 적다.  이 돈으로 식비 쓰고 생필품이나 기타 물건  사야 한다.  가처분 소득이 너무 적어서  겨우 먹고 사는 수준이다.  피땀 흘려 돈을 벌어도,   1차 세금으로 2차 교통비등으로 중간에서 다 뜯긴다.   교통비가 부담스러워 자기 동네를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생활의 여유가 없고,  저축은 생각도 못한다.   쓸 돈이  없기 때문에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

여러가지 수수료도 엄청 비싸다.  한국에서 10년 복수 여권 비용이  53,000원 정도 한다.  일본에서는 16만원 정도가  든다.  일본에서 운전면허를 따는데  300만원 이상 든다.  또 2년 마다 받는 차량 검사 비용이 140만원 정도 한다.  기한 내에 검사를   받지않으면  약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이렇게 여러가지 제도나 관행을  만들어  서민이나 중산층의  돈을 갈취한다.

착취 갈취는 전통
사실 민중에 대한  착취 갈취 혹사 횡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것은 전통이다.  오래 전 부터  민중은 착취의 대상이였다.    
에도시대 관리들은 백성을 노예 일꾼으로 만들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  백성은  " 살게 내버려둬도 안되고 죽게 내버려둬도 안된다  " 는 것이 지배계급의 모토였다. .....  백성들이 근근이 살아갈 정도만을 허락하고 철저하게 착취했다.  --   <현대 일본을 찾아서>
지배층과   민중은 주종 관계 속에서 살아왔다.  하인은  상전을 위해 목숨바쳐 일해야 했다.  그 댓가로 상전은  겨우 먹고 살 만큼만 하인에게 베풀었다.  
"건방진 일이다.  이 무슨 사치냐?  백성들은 짚으로 만든 머리끈을 해야 한다. 쌀밥은 절대 먹지마라.  피, 조, 보리 등 잡곡과 채소를 넣어서 먹어라.  그것 만으로도  상전의 은혜로 알아야 한다... "  ---  일본 에도 막부시절 백성들이 추수 후 쌀밥을 해먹고 머리 끈을 천으로 해서 매고 다니자 나온 포고문.  <이노우에 키요시 : 일본여성사 상 하권>
일본의 부 wealth는 착취의 결과물
현재의 서민은 과거의 하인과   별 차이가  없다.   착취 관계는  그대로 이어졌다.  지금도  지배층은 서민이  여유롭게  사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토끼장 같은 집에서 겨우 먹고 살 만큼만  허용한다.   하루도 쉬지말고 자신들을 위해 봉사할 것을   강요한다.    

Ref)
편의점 알바에게 과도한 벌금과 무임금 잔업 강요  --  セブン-イレブン、新たな「罰金」問題が発覚!サービス残業も強要か
일본 최고의 우동집 스키야가  착취하는 법  --  일본기업이 돈버는 비결은 종업원 착취  
일본 회사의 심각한 노동착취 사례  ---   일본의 비참한 노동 착취 현실 
아이돌 가수 중 절반이 월 5만엔(55만원)도 받지못한다. 24% 정도는 아예 월급이 없다. 노래 춤 레슨비와 옷값등을 자비로 부담한다....  ---  アイドル ブラック 弁護士らが調査 「不当」8 「契約書なし」3
일반적으로 흥행수입이 아무리 늘어나도  감독이나 배우한테 돌아가지 않는다  --   大ヒットの裏で私腹を肥やす人物も 日本映画界の搾取の構造
노동자들은 무보수로 주인에게 땀을 바치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잔업 수당을 떼어먹는 전통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오랫동안 착취를 통해 기업과 나라는 부자가 되었지만  국민의 생활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
혹사당하는 직장인들이 자신들을 사축이라 자조하지만,  사실 그들의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모두 사축이었다. 지난 100년 간 그들은  악랄한 상사의 통제와 감시를 받으며,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며, 잔업 수당을 착취당하며 살았다.    ---  일본 회사문화의 특징
."  그것은 악질적인 노동 현장이었다.  21세기 일본에서 이렇게 일을 시키는  직장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가난한 개발 도상국의 어린 아이를 혹사시키는  공장과도 같은 광경이었다.  거기서 노동법 무시,  감금 노동, 노예 노동이 이루어지고 있았다.."  --   일도 싫다 직장도 싫다
학교 졸업  8년 후 입사한 회사의 기본급이 12만엔(120만원)  ---  현지 일본인들이 증언하는 일본 블랙기업 급여 현실
일본의 서민들은  실제 가처분 소득이 너무 낮아서 저축도 미래도 없이 벌어서 겨우 먹고 사는 정도   --  일본 서민들이 너무 살기가 힘든 이유
일본 국민의 80%가 빈곤층  ---  https://www.youtube.com/watch?v=qH1sGlAsX4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