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일본의 본질

야만의 시대
1940년을 전후로   일본제국주의는   광기의 군국주의에  몰입해 있었다.  사회는 완전히 군대식으로 조직되었다.   초등학생 부터 어른 까지  모두  전쟁 준비에   동원되었다.   민중은  전쟁에 대한 두려움과 공포에 떨고 있었다.  강압적인 병영 문화가 일본 국민의  삶을  찍어누르던  시대였다.    
그런데 무지막지한 전시 체제는 어떻게 유지될 수 있었을까?   국민의 불만이나 저항은 없었을까?  일본제국은  국민을 어떻게 통제할 수 있었을까?

사회를 전시체제로 유지하기 위해,  일제는  적대 인종을 만들어냈다.   미국인을 귀축이나  야수로 묘사,  악마화시켰다.   미국에 대한 공포, 적대감, 증오의 감정을 북돋아  대중을 선동했다.

이것이 적이다.  미국인을 죽여라
피묻은  날 고기를 즐겨 먹는 미국인들은 야구, 권투, 자동차 경주등을 아주 좋아하고,  사망자나 큰 부상자가 나오면 여자는 카아카아  소리 지르며 기뻐하며,   경기장은 환호성 소리로 소란스러워진다..... "
변하지 않는 야만의 시대
일제는 핵폭탄을 맞고 전쟁에서  패했다.  수백만명의  자국민이 죽었다.   어떤 반성도 과거청산도 없이 수십년이 흘렀다.  미국의 지배하에서  경제적 번영이 찾아왔고  평화가 정착된 듯 보였다.    야만의 시대가 끝난 듯 보였다.

그러나 미개한 일본사회는 새로운 적을 만들어냈다.  그것은 한국이다.   " 미국인을 죽여라 " 는 구호는 " 한국인을 죽여라 " 는 구호로 바뀌었다.   미국인을  악마화시켰듯이  한국인을 악마화시킨다.   한국에 대한  적대감, 증오, 혐오의 감정을 북돋아  대중을 선동하고 있다.

이것이 적이다!  한국인을 죽여라
좋은 한국인도 나쁜 한국인도 모두 죽여라
조선인을 목 졸라 죽이자

" 한국인은 거짓말쟁이고 법치도 없고 있는 것은 증오.  일본을 미워하는 것밖에 없다.  "
적이 꼭 필요한 야만 사회
온 나라가 적개심 증오심을 불태우며 미쳐 날뛴다.   치명적인 방사능 오염 따위에는 아무 관심이 없다.  그저 혐한에만  집요하게 매달려  날뛴다.   어디에서도 자성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세상 어디에도 이웃나라에 대해  이토록 줄기차게  인신 공격을 퍼붓는 나라는 없다.
한국사람은 결코 일본인의 뇌구조, 마음 속의 비열한 증오심을 가늠조차 못할 거예요. .... 일본인 뇌구조 속에 뿌리깊게 서려있는, 미움이랄까... 누군가를 끊임없이 미워하고 싶어하는 특이한 마음 때문인데.... 세계 어느 나라도 이런 특이한 미친 짓을 하는 나라가 없어....  일본의 정신이상 문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   일본인의 마음은 인간의 상식을 뛰어넘는 해괴한 세계 
새벽  5시만 되면  혐한 방송(빨간 색)이 시작된다
윤리 도덕 근본이 없는 나라
일본은 오랜 세월 동안 전쟁을 겪은 나라다.   " 이기면 선이고,  지면 악이다 " 라는  법칙이 자리 잡았다.   사무라이들은 이기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복수심과 증오심에  눈이 멀어 살상을 일삼았다.  그래서 인도적이고 보편적인 선악 개념이  자리잡을 수 없었다.   비열하고 미개한 본성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사상이나 종교에 기초한   도덕 윤리 정의 같은  기본 개념이 뿌리내리지 못했다.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근대화에 성공했다고 자랑하지만,   미개 민족의 본질은 감출 수 없다.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일본의 본질은  야만이다.   그런데 일본은 스스로의 힘으로 야만의 세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Ref)
여성 잡지   주부지우 1944 년 12 월 특집  " 이것이 적이다!  야수 민족 미국 '이라는 특집에서   " 때려죽여라!  " 살려 두지마라 ! "   -->  『主婦の友』が「アメリカ人をぶち殺せ!
전쟁에 민중을 동원하는 마지막 정신적 무기는 "적에 대한 공포" 를 반복 주입 것이었다.   -->  「野獣民族アメリカ」の恐怖
적에 대한  증오를 부추기는 기사.  극단적인 컬트 집단을 연상시키는  분위기   -->  昭和19年の「主婦之友」 その1
광기의 <때려죽여라> 표어  -->  狂気の「ぶち殺せ!」標語
일본 군중은 '조센진 고로세!'(조선인을 죽여라!)라 외치고 다니며 지나가는 사람과 차량을 일일이 검사하는 등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본 군대와 경찰, 각지에서 만들어진 '자경단'이란 자위집단 등이 죽창과 쇠갈퀴, 곡괭이로 조선인들을 학살하기 시작했다...  ---> 간토대지진 학살 
"일본은 야만입니다. 본질적으로 야만입니다. 일본의 역사는 칼의 역사일 뿐입니다. 칼싸움의 계속일 뿐입니다. 뼈속깊이 야만 입니다 "   --  박경리 일본산고
전국시대 바바 노부후사(馬場信房, 1515-1575)라는 무사는 이런 말을 남겼다.  “ 다른 사람의 영지에 침입하여 실력으로 이를 빼앗아도 살인자, 강도, 도적놈 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힘이 있으면 빼앗고 약하면 빼앗기는 것. 그것이 무사 세계의 법칙이다 ". 
외부의 적을 만들어 애국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적에 대한 적대감, 반감, 증오를 불러일으킨다.  대중의 불만과 분노의 화살을 한국으로 돌린다.   -->  일본 국민을 지배하는 방법
일본인만큼  이질적인 행동 사유 습관을 고려해야 할 필요에 직면한 상대는 일찍이 없었다..... 일본인에 대해서 (세계 어느 나라 국민에게서도 관찰되지 않는)  기괴하기 짝이 없는 표현이 사용되고 있다..... 일본인은 아주 독특하다. ....   ---  <국화와 칼>
" 일본인은 악의 문제를 인식하는 능력이 결여되어있고  악의 문제를 인생관으로 승인하는 것을  거부해왔다 "  ---  루스 베네딕트  <국화와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