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30일 목요일

생활 속에서 착취당하는 사람들

착취당하는 개인
..... 일본인은 생활 속에서 착취당하고 있는  것이 많은데,  그것을 이상하다고 말할 수 없고,  돕는 기관도  없읍니다.  그런 환경이  국민 중심의  민주주의라고  말할 수 없기 때문에 후진국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보는 일본은  개인을 단순한 노동력으로  보고 그냥 사용하고 있을  뿐입니다.  단체를 중시한 나머지 표면적인 이미지에 집착해 개인을 죽이고 있습니다....  -->   어느 일본인의 한탄   
세븐일레븐이 알바를 착취하는 법
- 1시간 지각하면 벌금 6000엔(6만원).
- 손님이 가져온 상품 중 일부를 깜빡하고 비닐에 담아서 드리지 못하면,  해당 상품은 알바가  강제 매입.
- 가게 주변  청소 미흡,  5분 정도의 지각, 사소한 실수 등에도 벌칙이 적용.  가게 주변의 눈이나 얼음 치우기, 잡초 뽑기 등 근무 시간 이외의 잡일 강제 할당.  시급 제공 없음.
- 알바 직원도 매일같이 서비스 잔업을 강요받음.
- 일부 점포에서는 1인당 1일 1개의 케이크 판매 강제 할당.  이벤트 기간 한정 상품에 대해서도 할당량이 존재.  판매를 못하면  자신의 돈으로 매입.

일본 최고의 우동집 스키야가  착취하는 법
- 알바는 잔업을 해도 잔업수당을 안 줌,  4대보험은 당연히 없다.
- 점원에게 1시간당 5천엔이라는 매출 할당량을 둠.  매출을 달성하지 못하면 시급에서 까거나 그 매출만큼 무급으로 일함.
- 근무 교대가 12시간, 14시간(연속14시간 쉬프트 근무)
- 업무량이 과도해서 설거지를 하지 못했다면, 그 설거지는 자기 근무가 다 끝난 후  퇴근해야 함(물론 추가수당 없음).
- 병으로 출근 못하면  출근 못한 직원에게 손해배상 청구.
- 알바도 영업보고서를 써야하며 금전관리도 직접 해야한다.  모든 책임은 다 알바가 짐.
- 강도당할 경우 그 보상은 점원이 떠맡는다.
- 현장직은 점장 포함해서 모두 계약직.
잠시 쉬는 알바가 그대로 쓰러져 자는 모습
녹차 과자가 먹고 싶은데,,,, 돈이 없어 !!!

유명한 여자 아이돌  시즈카 아카리가 인터넷 방송에서 녹차 과자가 먹고 싶은 데 돈이 없다며 울었다. 일본 아이돌들은 월급을 받는데 그녀는 기본급 150만원 정도를 받았다.  이것저것 빼고 개인적으로 쓸 수 있는 돈이 거의 없었다.  아무리 유명해져도 월급 몇 푼에 만족해야 한다. 수익의 대부분은 소속사가 가져간다. 영화 배우도 마찬가지다.
영화가 히트해 봤자  배우 취급은 블랙 기업 이하다.  기껏 몇 만 엔 정도밖에 안준다.  일이 없을 때는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배우들도  있다.  일반적으로 흥행수입이 아무리 늘어나도  감독이나 배우한테  돌아가지 않는다.  배우들은 노 개런티를 받고 일하는 경우가 많다. ...  --  일본 영화계의 착취 시스템

이렇게 사회 모든 분야에서 착취가 구조화되어 있다. 노동자 뿐 아니라  연예인 배우 가수 프리랜서등 누구도 착취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살인적인 장시간 혹사 
히타치 제작소, 주식회사 히타치 플랜트 서비스
장시간 잔업이 빈번하고,  최대 월 160 시간 이상 일을 시켜 정신 질환을 발병시킴.  그리고 초과 근무 수당을 안 주려고  근로 시간 조작.

타미 (주)
여성 직원이 입사 한 지  2 개월 만에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음.
연속으로  오전 4 ~ 6 시까지 근무.  휴일에도 무임금으로  오전 7 시부터  근무.

스카이락(주)
종업원 나카지마가 과로사로 사망했다.  전 달 180 시간 이상의 초과 근무,  새벽 3시에 귀가하고  6시 30 분에 출근하는  날도 있었다.  상사로부터  "싫으면 그만두라 ",   욕설과 폭언을 수시로 당했다.   또 다른 직원 마에자와도  과로사로 사망했다.

와 타미 푸드 서비스 (주)
직원이  월 141 시간의 잔업에 시달리다  입사 2 개월 만에  과로사 했다.  그는 연속 7 일간의 심야 노동,  오전 3시 반까지 일하였다.   이외에도 휴식 시간도 없이 근무,  휴일에 강제 출근했고,  잔업 근무를 새벽까지 하고  그에 대한 임금도 주지 않았다.  게다가 회사 회장이 쓴 자서전을 읽고 감상문을 써서 제출도 해야하는 등으로 피로와 스트레스가 누적됐다.

토요다같은 초대형 기업도 마찬가지.
토요다는 사실 전체주의 시스템이다.  그것은  비인간적이고 억압적이며 극단적이다.   살인적인 노동 시간이 근로자들을 죽음으로 몰고있다. 회사가 심야수당을 줄이기 위해 월 144시간이 넘는 잔업을 시켜 과로사한 직원의 아내가 이렇게 말했다.  “죽기 전 남편은 밤새 일하다가 날이 밝아서야 퇴근한 적이 많았다”.....   
21세기 일본의  비참한 노동 현실
일본에서 노동착취, 임금갈취,  장시간 노동 강요,  무임금 잔업, 부당 노동행위,  종업원에 대한 횡포 같은 사례가 넘쳐난다.   경제(GDP)는 선진국 수준인데,  노동현실은 개도국 수준이다.
100시간이 넘는 잔업과  상사에 시달리다 자살한 여직원

갈취당하는 서민들
일본 서민은 살기 어렵다.   혹사를 당하며 어렵게 번 월급마저 이런 저런 명목으로 갈취당한다.

월평균 급여 220만원(기본급 200만원 + 부가수입 20만원) 정도 받는 직장인의 예를 들어보자.
일단 주민세를 내야한다.  매달  한국돈으로 23만원 정도가 월급에서 빠져나간다.  또 세금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모두 82만원 정도된다.  일본은 주민세 말고도 건강보험료, 복리후생, 사회보험, 채용보험, 소득세 등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많다.  한국보다 훨씬 많다.
세금으로  빠져나가고 통장에 들어오는 실수령액은 135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여기에  교통비 매달 15만원 정도 써야한다.  일본 교통비(택시, 전철요금)은   한국보다 훨씬 비싸다.   전기, 상하수도, 통신비, 가스연료비 합쳐서 매달 15만원 정도 든다.  아무리 아껴도 이 정도 든다.

자기 집이 없으면  월세를 내야한다.  도쿄 지역에 산다면  80만원 정도 생각해야 한다.
 
결국 남는 돈이 너무 적다.  이 돈으로 식비 쓰고 생필품이나 기타 물건  사야 한다.  가처분 소득이 너무 적어서  겨우 먹고 사는 수준이다.  피땀 흘려 돈을 벌어도,   1차 세금으로 2차 교통비등으로 중간에서 다 뜯긴다.   교통비가 부담스러워 자기 동네를 벗어나려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생활의 여유가 없고,  저축은 생각도 못한다.   쓸 돈이  없기 때문에 검소하게 살아야 한다.

여러가지 수수료도 엄청 비싸다.  한국에서 10년 복수 여권 비용이  53,000원 정도 한다.  일본에서는 16만원 정도가  든다.  일본에서 운전면허를 따는데  300만원 이상 든다.  또 2년 마다 받는 차량 검사 비용이 140만원 정도 한다.  기한 내에 검사를   받지않으면  약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이렇게 여러가지 제도나 관행을  만들어  서민이나 중산층의  돈을 갈취한다.

착취 갈취는 전통
사실 민중에 대한  착취 갈취 혹사 횡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그것은 전통이다.  오래 전 부터  민중은 착취의 대상이였다.    
에도시대 관리들은 백성을 노예 일꾼으로 만들려는 의도를 갖고 있었다.  백성은  " 살게 내버려둬도 안되고 죽게 내버려둬도 안된다  " 는 것이 지배계급의 모토였다. .....  백성들이 근근이 살아갈 정도만을 허락하고 철저하게 착취했다.  --   <현대 일본을 찾아서>
지배층과   민중은 주종 관계 속에서 살아왔다.  하인은  상전을 위해 목숨바쳐 일해야 했다.  그 댓가로 상전은  겨우 먹고 살 만큼만 하인에게 베풀었다.  
"건방진 일이다.  이 무슨 사치냐?  백성들은 짚으로 만든 머리끈을 해야 한다. 쌀밥은 절대 먹지마라.  피, 조, 보리 등 잡곡과 채소를 넣어서 먹어라.  그것 만으로도  상전의 은혜로 알아야 한다... "  ---  일본 에도 막부시절 백성들이 추수 후 쌀밥을 해먹고 머리 끈을 천으로 해서 매고 다니자 나온 포고문.  <이노우에 키요시 : 일본여성사 상 하권>
일본의 부 wealth는 착취의 결과물
현재의 서민은 과거의 하인과   별 차이가  없다.   착취 관계는  그대로 이어졌다.  지금도  지배층은 서민이  여유롭게  사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토끼장 같은 집에서 겨우 먹고 살 만큼만  허용한다.   하루도 쉬지말고 자신들을 위해 봉사할 것을   강요한다.    

Ref)
편의점 알바에게 과도한 벌금과 무임금 잔업 강요  --  セブン-イレブン、新たな「罰金」問題が発覚!サービス残業も強要か
일본 최고의 우동집 스키야가  착취하는 법  --  일본기업이 돈버는 비결은 종업원 착취  
일본 회사의 심각한 노동착취 사례  ---   일본의 비참한 노동 착취 현실 
아이돌 가수 중 절반이 월 5만엔(55만원)도 받지못한다. 24% 정도는 아예 월급이 없다. 노래 춤 레슨비와 옷값등을 자비로 부담한다....  ---  アイドル ブラック 弁護士らが調査 「不当」8 「契約書なし」3
일반적으로 흥행수입이 아무리 늘어나도  감독이나 배우한테 돌아가지 않는다  --   大ヒットの裏で私腹を肥やす人物も 日本映画界の搾取の構造
노동자들은 무보수로 주인에게 땀을 바치는 것이  전통이 되었다.   잔업 수당을 떼어먹는 전통은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오랫동안 착취를 통해 기업과 나라는 부자가 되었지만  국민의 생활은 별로 나아지지 않았다.  --   부자 나라 가난한 국민
혹사당하는 직장인들이 자신들을 사축이라 자조하지만,  사실 그들의 아버지도, 할아버지도 모두 사축이었다. 지난 100년 간 그들은  악랄한 상사의 통제와 감시를 받으며,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며, 잔업 수당을 착취당하며 살았다.    ---  일본 회사문화의 특징
."  그것은 악질적인 노동 현장이었다.  21세기 일본에서 이렇게 일을 시키는  직장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가난한 개발 도상국의 어린 아이를 혹사시키는  공장과도 같은 광경이었다.  거기서 노동법 무시,  감금 노동, 노예 노동이 이루어지고 있았다.."  --   일도 싫다 직장도 싫다
학교 졸업  8년 후 입사한 회사의 기본급이 12만엔(120만원)  ---  현지 일본인들이 증언하는 일본 블랙기업 급여 현실
일본의 서민들은  실제 가처분 소득이 너무 낮아서 저축도 미래도 없이 벌어서 겨우 먹고 사는 정도   --  일본 서민들이 너무 살기가 힘든 이유
일본 국민의 80%가 빈곤층  ---  https://www.youtube.com/watch?v=qH1sGlAsX4A

2019년 5월 3일 금요일

일본인의 습성

내가 국가다
아베는 일본의 대표적인 세습 정치인이다.  봉건의식에 가득차 있는 그는 얼마 전  의회에서 이렇게 선언했다.
아베의 지극정성
아베는 트럼프의 마음을 사기위해 지극정성으로 아부를 떨어왔다.  금으로 도금한 골프채 선물,  트럼프  노벨상에 추천하기,  트럼프 아내 멜라니 생일 파티 참석,  트럼프 손녀를 위한 축하 행사.... 등등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 언론은  아베를  ' 충성스러운 조수에 불과하다 ' 고 조롱했다.
트럼프 아베를 개무시
2017년 아베는 트럼프를 골프장에 초대했다.  그는 골프 라운딩 중 고꾸라져  벙커로 떨어졌다.   트럼프는 아베에게 가서  ' 괜찮으냐 ' 고 한마디 할 수도 있는데....  못본 척 그냥 갔다.   그토록 아양을 떨었지만 돌아온 것은 개무시 뿐이다.   .
abe trump golf gif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카페트에서  쫒겨난 아베
2019년 4월 26일,  아베는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와 회담을 가졌다.   회담 장소로 들어가기 전 트럼프와 기념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아베가  트럼프 곁으로  가까이 다가가자  트럼프가 느닷없이 STOP (멈춰)  라고 외쳤다.  트럼프는 아베를 하찮은 존재로  취급한다.
결국 아베는 카페트  위에 올라 서지 못한 채  기념 사진을 찍는 굴욕을 당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똑같은   장소,  카페트 위에서  사이좋게 기념촬영을  했다.

국가적인 행사에서  한 나라의 대통령에게 이렇게  모욕적인 대우를 하다니......   자존심 강한 아베에게 이것은 엄청나게  굴욕적인  의전임에 틀림없다.

악수 한 번 해줘요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  아베가 트럼프에게 악수 한 번 해달라고 구걸하고 있다.  트럼프는 보고도 못본 척 고개를 돌린다.   대일본제국의 우두머리 아베의  모습이  참으로 가련하다.    트럼프는 일본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보기 드문 정치인이다.
푸틴의 무례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아베와 만날 때 마다 2 ~ 3 시간 씩 회의장에 늦게 나타났다.   또 상당히 일방적이고 무례하게 아베를 대했다.   그러나 아베는 회의에 늦을 까 뛰어다닌다.
딸랑딸랑... 푸틴 형~님... 저 지금  왔읍니다..

왜 일본은 이런 굴욕적인 의전이나 무례한 행동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지 않는걸까?   왜 일본 언론은  무례한 트럼프나 푸틴을  비난하지 않는걸까?

일본은 약육강식의 사회 
일본인은 강자에 절대복종한다.   강자에게는  자신을 낮추며 비굴하게 존경심을 표한다.   잘못한 게 없어도  과도한 이해를 구하고 충성을  맹세한다.   트럼프는 강자이니까  무례하게 행동해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약자에게는  하대,   비하,  차별을   일삼는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것이   일본인의 습성이다. 
갑을 문화는  일본인의 습성
기본적으로 일본인은 상하 관계,  즉 갑을 관계를 바탕으로 움직인다.    모두가 갑을 관계 속에서 산다.    갑질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갑이 을에게  막 대하는 것을  이상하게 바라 보지 않는다.   을은 항의하지 못한다. 
  
Ref)
아베는 트럼프의 충성스런 조수....  전략적 노예 상태....  -->  Japanese leader Shinzo Abe plays the role of Trump,s loyal sidekick
트럼프에게 아첨떠는 아베.... 물심양면으로 아부  -->   Gold-plated golf clubs and birthday bashes
일본인은  강한 상대에게는 입을 다물지만, 왕따시켜도 좋을 듯한 놈을 타깃으로 해서 모두가 철저히 두드려패는 것이다.  물에 빠진 개를 몽둥이로 패는 데다, 돌까지 내던진다.  그것이 일본인의 국민성이다.  --- なぜ日本では「溺れる犬を棒で叩く」という冷血人間が大量発生するのか
일본에서는 상하 관계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움직인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에  따라 행동을 바꾼다...   -->   https://japanlies.blogspot.com/2019/02/blog-post_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