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6일 화요일

세계 제일의 방사능 오염 국가 한국

 2011년 3월 후쿠시마에서 대규모 원전 핵폭발이 일어났다. 여러 조사에 따르면 도쿄 포함  일본 땅의 50% ~ 70%가 방사능에 오염된 것으로 판명되었다. 아직도 후쿠시마에서는 하루 300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태평양으로 흘러가고 있다. 해결할 방법도 없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 정부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은폐 축소 왜곡 날조로 세상을 속이고 있다. 
일본 지배계급이 국민을 속이는 수법을 한가지 보자.

야후 재팬은 점유율 90% 이상을 차지하는 일본 최대의 포탈이다. 야후재팬 자체가 일본이라 할 수 있다. 한국 포탈의 지식인, 묻고답하기 같은 서비스가 知恵袋이다. 여기에 키워드 방사능을 쳐넣으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위에서 2번째로 < 세계 제일 방사능 오염 국가 한국 >이 보인다.
 

한국이 최대 오염 국가라고?  이게 소리인가?  클릭하고 더 읽어본다.

 " 미군의 군사 위성에 의하면, 한국에서 방사능 누출이 빈번해 농산물과 수산물이 방사능 오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정부는 이를 ​​비밀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한국의 많은 사람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한다.....  일본 정부는 한시라도 빨리 한국산 농산물이나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  한국의 비밀: 플루토늄을 서울에 폐기!  한국의 방사능 오염은 후쿠시마 긴급 피난 지역보다 더 심각 ....... 한국은 중심가가 후쿠시마 긴급 피난 구역과 같은 상태 ....... 한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갑상선 암. 갑상선암의 발생률은 전체의 17.8 %를 차지. 아무리 생각해도 방사능 오염이 원인 ...... 무서운 것은, 잘 아시다시피, 한국 정부의 은폐 체질 .... 국민이 자국의 방사능 오염 실태를 모르는 것 .....  반일 국가 한국에 관광가는 사람은 비국민 ...."

거짓말  날조는 일본의 특성
한국 방사능 오염이 후쿠시마 보다 더 심하다니!!.... 이게 뭔 소린가?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거짓말을 대놓고 하는 걸까? ...... 그런데 누가 이런 글을 올려놓고 계속 업데이트 하는 걸까? 무슨 의도로 이런 프로파간다를 퍼뜨리는 걸까?

이 글은 개인이 심심해서 올려놓은 것이 아니다. 이것은 일본 권력집단이 의도적으로 한 짓이다. 한국이 내부 문제를 감추거나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해 북한을 이용하듯, 일본은 자국의 심각한 방사능 문제를 감추고 위장하기 위해 한국을 이용하는 것이다. 방사능 문제를 한국에 뒤집어씌어 국민을 속이는 것이다. 

일본은  내부문제, 권력의 위기가 일어나면 그것을 외부(한반도)로 돌려 국민을 속여왔다. 일본권력은 국민의 불만이 쌓이지 않도록, 민심이반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여론 조작을 하고 있다. 판단능력도 정보도 없는 국민은 속을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미디어를 이용해 사회 분위기를 조작하고, 대중의 생각과 감정을 조작하는 것은 권력이 대중을 지배하는데 아주 중요한 일이다.

2014년 12월 6일 토요일

한국 대 붕괴

일본에는 태풍, 지진, 쓰나미, 화산폭발 같은 자연재해가 많다. 오키나와에서 홋카이도까지 땅이 길어 날씨도 제각각이고 변덕스럽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매일 인터넷에서 날씨 정보를 얻는다. 그 중 제일 유명한 싸이트가 일본기상협회 tenki.jp 홈페이지다.
이 싸이트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뜬다. 왼쪽에는 지도가 나오고 온도가 표시된다. 그리고 오른쪽에 배너 광고가 나온다. 아마존 쇼핑몰, 소니, 파나소닉 같은 광고가 나온다. 그런데 배너 광고 중에 한국대붕괴라는 이미지가 보인다.
 
이건 또 뭔가?  한국이 한다고? 클릭해보니 유투부로 연결된다.

" 한국에 ..... 청년 실업자가 엄청많다..... 니트족이 100만명이 넘는다. 일본의 몇 배다...노인 자살률이 세계최고다.....빈부격차가.....  경제가 어려워 매춘 여성이 엄청 많다. 일본의 몇배다. 범죄율이.....  강간이 일본의 40배다... 한국은 외국의 식민지다..... 국민의 76%가 이민가려고 한다..... "
지금 일본에서  아베노믹스가 실패해  서민생활은 더 힘들어지고 있다. 사실 일본 국민 대부분은 먹고 사느라 정신없다. 한국 경제가 망하든 말든  별로 관심없다.
그런데 누가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날씨 사이트에 상관도 없는 한국 한다는 광고를 교묘하게 끼워놓은 걸까?  그것도 비싼 돈 들여......무슨 의도 이런 프로파간다를 퍼뜨리는 걸까?

이것 뿐만이 아니다. 유투부에서 한국경제붕괴(韓国経済崩壊)를 치면 97,300개 결과가 나온다. 모두 한국경제에 대한 날조, 조작, 모략, 중상, 험담, 저주로 가득 차있다. 
이렇게 모든 미디어가 입을 모아  한국이 붕괴한다고  울부짖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자국의 어려운 경제 현실을  감추기 위해서다. 그것을 한국에 뒤집어 씌우는 것이다. 반한 심리를 조장해 국민을 속이는 것이다.  " 일본 경제가 어렵다지만....  한국은 망하고 있다. " 고 속이는 것이다.  " 우리 처지가 시궁창 이라도 .... 망하는 한국보다 낫지..... 그러니 우리는 행복하다 " 고  사기 위안 쑈를 벌이는 거다.

일본은  내부문제, 권력의 위기가 일어나면 그것을 외부(한반도)로 돌려 국민을 속여왔다. 국민의 불만이 쌓이지 않도록, 민심이반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민심 조작을 한다. 판단능력도 정보도 없는 국민은 속을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미디어를 이용해 사회 분위기를 조작하고, 대중의 생각과 감정을 조작하는 것은 권력이 대중을 지배하는데 아주 중요한 일이다.  
 

2014년 12월 2일 화요일

혐한은 소수다. 대부분 일본인은 착하다?

벌써 몇년 동안 일본에서 혐한 시위(사실은 반한)가 줄기차게 벌어지고 있다. 이걸 보며 많은 누리꾼들이 욕을 하며 일본을 비난한다. 그러면 일부 사람들로부터  " 극우세력이 문제지 대다수 일본인은 착한 사람들이다" 는 반론이 나온다.  인터넷에서 청팀(비판)과 홍팀(친일)으로 갈려 논쟁이 벌어진다.

청팀 - 그렇게 착한 사람들이 어떻게 난징 대학살을 일으킬 수 있냐?
홍팀 - 그건 군인들 케이스다. 군인은 무조건 명령에 따러야한다.
청팀 - 그럼 한국인을 죽이라고 울부짖는  얘네들은 뭐냐?  이것들도 군인이냐?
 

홍팀 - 걔네들은 극우 세력이다. 그들은 착한 일본인들과 다르다. 구별해야 한다.
청팀 -  그럼 한국인을 모두 죽이고 싶다고 울부짖는 이 여중생도 극우냐? 여자 중학생이 어떻게 이런 극단적인 주장을 할 수 있냐?

홍팀 - ...극소수다. 한 두명으로 전체를 판단할 수 없다...일본인 대부분은 예의바르다.

청팀 - 그건 예의 바른 게 아니다. 강자에게 무릎을 꿇고 아양을 떠는 거다. 잘못한 게 없어도  과도한 이해를 구하고 충성과 복종을 맹세하는 모습이다. 그러나 약자에게는 이지메를 가하고 폭력을 휘두르거나 조롱하는 게 일본인의 본성이다. 예의바르게 보이는 건.... 겉모습에 불과한다. 속 마음(혼네)은 다르다.       
홍팀 - 어쨌든... 내가 아는 일본인은 착하고 예의 바른거 같다...반한 감정을 내 보이거나 한국인이라고 대놓고 차별하거나... 그런거 없었다.
청팀 -  당연하지... 싫다고 앞에서 노골적인 적대 표시를 하는 사람이 어디있냐.... 그렇다고  그들이 우익과 다르다고 할 수 없다.
홍팀 -  길거리에서 만났던 일본인도 친절했고.... 내 주위 사람들도 그렇게 말한다.

청팀 -  일본인이 친절하다면.... 그 말은.... 모르는 사람에게도 자발적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서 도움을 준다는 말 아닌가?
청팀 - 세계 기부 지수(World Giving Index)라는 수치가 있다. 이것은 나라 별로 자원봉사나,   모르는 사람을 돕는 정도를 측정한 수치다.  여기에 따르면, 일본인의 친절 수치는 134 위, 캄보디아에 이어 세계 최악 2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에는 세금으로 빈곤층을 지원하는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이 많다. 그 비율이 미국보다 높다. 즉 가난한 이웃을 돕기 싫다는 거다. 뭐가 친절하고 뭐가 착하다는 거냐....
홍팀 - 그런 거는 모르겠지만... 내 경험으로는 시민의식 수준이 높다는 느낌을 받았다.

청팀 - 일본인의 시민의식 수준이 높다는데..... 왜 그들은 입만 열면 망언을 하는 이시하라 신타로 같은 극우 정치인에게 표를 던지나?  왜 재특회 같은 우익단체를 지지하나? 그건 성향이 같기 때문이다. 일부 극우나 대다수 일본인이나 똑같은 인간들이기 때문이다.
홍팀 - ....  재특회를 싫어하는 일본인도 많다..... 재특회는 소수다.

청팀 -  몇 달전 도쿄 도서관에서 안네프랑크의 일기가 찢어진채 발견되었다. 그러자 수십만명의 일본인이 인터넷에 올라와 " 이건 한국인의 짓이다 " 는 날조 글을 올리고 퍼날르며 울부짖었다. 이들이 우익 양아치들과 뭐가 다른가?  소수니까 괜찮다는 말인가?
홍팀 - .... 1억 2천만 인구에 비하면 소수라고 말할 수도 있다......
청팀 - 극우 패거리 뒤에는  동조하고 따르는 대다수 일본인이 있다.  일본사람들 거의 모두가 길들여진 비굴한 종자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 대부분 일본인은 착하다" 는 말은 친일 성향이 강한 장사꾼들만들어 퍼뜨린 것이다.   일본 팔아먹고 사는 자들의 물타기 발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