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9일 일요일

일본인은 세뇌되었다

일본은 이미지 관리에 목을 메는 나라다. 그래서 거짓, 날조, 조작, 은폐를 밥먹듯이 한다. 뉴스에 조금이라도 부정적 이야기가 나오면 그냥 삭제해 버린다.

< 일본인이 여자를  밀쳤다 > 기사  삭제
영국 지하철에서 일본인 남자가 달려오는 전철을 향해  여자를 밀쳤다. 이 남자는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이 기사는 야후에 올라가자  마자 곧 삭제되었다.

< 도쿄 방사능 오염 기사 삭제 >
일간현대 신문은 < 도쿄의 미즈모토 공원이 체르노빌의 출입금지 구역 만큼 심하게 방사능에 오염이 되었다> 는 글을 올렸다. 일간 현대가 유일하게 이 소식을 전했지만 곧 아래와 같이 삭제 당했다.


< 여자 아이돌 기사 삭제 >
6 - 11세 여자 아이들로 이루어진 걸 그룹 <걸프랜드>행사. 이 행사에서 남자 팬들이 여자 아이들을 껴안고 있다. 돈을 내면 여자 아이들 몸을 만질 수 있다.


nksports유일하게 보도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다음과 같이 삭제 되었다.


< 아베 수상 관련 기사 삭제 >
대학교수등 4명이 아베 수상의 자금 관리 단체를 고발했다. 이유는 개인 기부자 9명의 정보가 허위로 작성되어 정치자금 규정법을 위반했다고 한다. 도쿄 신문이 보도 했지만 다음과 같이 삭제되었다.

< 재특회 관련 기사 삭제 >
국가공안위원장(국정원)이 반한단체 재특회 간부들과 같이 웃으며 사진을 찍었다는 기사. 
 데일리뉴스가 유일하게 보도했지만 곧 삭제되었다.

일본권력은 삭제신공
인터넷에서 너무나 많은 기사가 삭제당해 기사 링크를 할 수 없다. 조금이라도  자신들 이미지에 금이 가거나, 권력에 불리하다고 판단되면 그냥 삭제된다. 이러니 일본인들은 자기 나라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 줄 잘 모른다. 권력이 제공하는 날조된 뉴스만 봐야하니 자연히 세뇌될 수 밖에 없다.

일본인은 세뇌되었다. -- 하토야마 전 총리
많은 국민이 잘못된 정보에 세뇌되었다

에드워드 버네이스(Bernays)는 <프로파간다> 에서 " 대중의 행동과 생각 의식적이고 지능적으로 조작하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중요한 요소다. 이 보이지 않는 사회 메커니즘을 조작하는 사람들이야말로 이 나라의 진정한 권력자들이다. " 라고 주장했다.

인터넷에서 글을 마음대로 삭제할 수 있는 자들이 바로 일본의 진정한 권력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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