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0일 화요일

한국을 스토킹 하는 일본

한국 스토커
야후 재팬  국제 뉴스를 보면,  가장 많은 클릭 기사는  거의 대부분 한국 관련 뉴스다. 중국 뉴스도 미국 뉴스도 별로 없다.  1년 365일 매일 한국 관련 기사로 도배된다.  일본에서 국제 뉴스 = 한국 뉴스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그런데 여기에 실린 한국 뉴스는 대부분  한국을 비하, 조롱, 매도, 저주하는 내용이다. 반한 감정을 조장하고, 일본은 우월하다는 식의 유치한 개소리가 대부분이다.  이들 뉴스는 모두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을 세뇌시키기 위해 만든 떡밥(날조된 기사)이다.

매일 떡밥이 인터넷에 뿌려지면 수 만명의 무지몽매한 대중들이 떼거지로 달려들어 떡밥을 물고 날뛴다.   " 한국은 지금 위기다.... 나라가 엉망이다..... 망한다.... " 며 온갖 개소리를 하며 울부짖는다. 

이들의 정체는 누구이고  왜 이러는 걸까? 
이들은 바로 권력 집단에 의해 세뇌된 사람들이다.
반한, 혐한 선전 속아 넘어간 사람들이다. 이들은 온라인에서 우익 홍위병 노릇을 하고 있다. 온라인, 오프라인에 이런 또라이들이 넘쳐난다.

일본인은 세뇌되었다  --- 하토야마 전 총리
많은 국민들이 잘못된 정보에 세뇌되었다

무지한 대중은 자기들이 이용당하는 지도 모르면서 미친듯이 한국을 스토킹한다.  나라가 방사능에 오염되든,  후쿠시마에서 암 발생률이 6000%  증가했다는 뉴스가 나오든,  정치가 개판이 되든.... 그런 건 관심없다.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온 나라가 하루도 빠지지않고 한국을 씹어대며 미쳐 날뛴다. 정신병자가 따로없다.


미디어를 이용해   대중의 생각과 감정을 조작하는 것은 권력이 대중을 지배하는데 아주 중요한 일이다.

2015년 3월 6일 금요일

일본 국민을 지배하는 방법

전쟁 국가, 이것이 일본 권력집단이 추구하는 목표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이들은 국민을 속이고,  유도하고, 협박하고, 세뇌하는 공작을 진행 중이다. 

1. 외부의 적을 만든다.
적을 만들어 애국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중국, 한국을 적으로 만든다. 그러나 중국에게 대들다가 잘못하면 보복당할 우려가 있으므로  만만한 한국을 공격 대상으로  정한다.  애국 인증, 편가르기를 통해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사회를 장악한다.
한국은 적
2. 위기감을 조성한다.
한국, 중국, 북한이 일본을 위협한다고 선전한다.  독도, 센가쿠, 북방 영토를 분쟁화 시켜 위기감, 불안감을 끊임없이 조장한다.  국민이 다른 생각을 못하게 통제한다.

3. 적에 대한 적대감, 반감, 증오를 불러일으킨다.
대중이 혹시 적성국가 한국에 대해 호의적인 감정을 갖지 않도록  매도한다.    " 한국이 망하고 있다. ",     " 한국은 선진국이 될 수 없다 " 고 울부짖는다.   반복적으로 대중에게 반한 감정을 심어준다.   

대중이 한국 문화, 한류를 혐오하도록 유도한다.  

한국인을 비하, 조롱한다. 대중에게  한국인에 대한 반감을 유도한다.
" 미국에서 체포되는 매춘부의 90% 한국 여자 "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한국을 싫어해야 할 이유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전 국민을 세뇌시킨다. 

4.  대중의 불만과 분노의 화살을 한국으로 돌린다.  권력에 반대하면  적(재일 한국인)으로 몰아버린다.  안좋은 것들은 모두 재일 탓으로 몰아버린다.

5, " 일본이 세계 최고다. 세계가 일본을 칭찬하고 부러워한다... " 는 프로파간다를 만들어 대중을 세뇌시킨다.  이렇게 대중에게 차별적 우월감을 심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6. 혐한 프로파간다를 정당화한다. " 열등한 나라 한국이 우월한 일본을 공격한다.  한국이 반일을 하기 때문에 일본도 어쩔수 없이 혐한으로 맞서야 한다" 고 주장한다.

이런 정치공작은 뚜렷한 효과를 가져왔다.  2011년 부터 친밀감이 뚝 떨어졌다.  판단능력이 없는 국민은 속아 넘어갈 수 밖에 없다.

7. 과거를 아름답게 미화한다.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한다.  <일본을 다시 세계 중심에 세우자>는 비젼을 제시한다.  일본 군대를  부활시키기 위해 헌법 개정을 추진한다. 
아베 정권의 목표는 일본을 전쟁 할 수 있는 국가로 만드는 것이다.


2015년 3월 1일 일요일

날조와 선동의 나라

저것들은 재일이다!
이슬람국가(ISIS)에 의해 일본인 고토 겐지가 체포되었다.  이 때 일본의 여론은 < 고토를 구출해야 한다. 아베 총리는 국민의 생명을 지킬 책임이 있다> 는 것이었다.
그러자 인터넷, 특히 우익계의 블로그나 트위터에  고토 켄지와 고토 어머니가 재일이다,  그래서 아베에게 책임이 없다는 날조 선동 글이 삽시간에 퍼져나갔다. 고토가 재일이니 죽든말든 일본 정부가 나설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제 29 대 항공 참모총장 출신 다모 가미는 트위터에  고토  재일설을 부추겼다.
반대하는 자들은 재일이다!
일본 시민들이 아베를 비판하며 시위를 벌였다. 그러자 우익 사냥개들은 아베 반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재일(한국인)로 날조해 인터넷에  뿌렸다.  

집단자위권 반대를 외치는 일본 시민들재일로 몰아버린다.

 원전 반대를 해도 재일로 찍어버린다. 한 일본인이 인터넷에서 이렇게 말했다
선배가 원전 재가동에 대 찬성한다고 말했다. 왜냐고 묻자,  한국이 일본의 원전 재가동에 반대하기 때문이라고 아주 진지하게 말했다. " 한국에서도 원전 추진을 반대하는데... " 라고 반박했지만, 선배는 한국이 반대하는 것에는 그 반대로 가야 한다고 조건 반사적으로 반응했다.....   
2014년 11월  민주당 연설회장에서 우익 양아치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민주당 재일로 몰며 선거 운동 방해를 했다.  그런데 옆에 있는 경찰은 보고만 있었다.  우익 양아치들의 선동을 아무도 막지못한다.
틀림없이 재일이 한거야!
2015년 6월 일본 연금기금에서 개인정보 125만 건이 유출되었다.  그러자 우익들은 정보를 유출한 자가 재일이다,  관리 서버가 한국에 있다고  조했다.  결국 연기금 이나  정부의  책임은  깨끗이 묻혀버리고,  모든 책임은 재일이 뒤집어썼다.   거짓말 날조는 일본인의 특성이다.
저 여자는 재일이다!
일본 여자가 대만 기차 안에서 난동을 부렸다. 승무원에게 <Shup up Chinese!....... You are South Korean terrorist...... > 라고 소리쳤다. 이 사실이 대만 방송에서 알려지자,  일본 이미지가 나빠질까봐  우익 사냥개들이 몰려들어 그녀를 재일로 몰았다.  < 저 여자는 재일 한국인이다 > 라는 댓글들이 인터넷에 줄줄이 올라왔다.     
일본 연예인 시노자키 아이가 한국(한국 요리)을 좋아한다고 트위터에 올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녀는  재일로 몰렸다. 

재일(한국인)  =  적 enemy
이렇게 아베 정권을 비판하면, 자민당 정책에 반대하면, 사회 문제점을 지적하면 무조건 재일로 몬다.  범죄를 저지르거나 사회적으로 비난받는 행동을 한 사람도  재일로 찍어버린다.  의견이 다르면, 마음에 들지 않으면, 한국 문화를  좋아하면 재일로 찍는다. 모든 나쁜 사건은 재일 탓으로 돌린다.  날조 선동을 통해 사회 분위기를 장악한다. 
한국 = 적.   죽여라!
이렇게 날조와 선동은 
반대 세력을 억누르고, 여론을 조작하고, 국민의 불만을 외부로 돌리는  아주 효과적인 수단이다


대중의 행동과 생각을 의식적이고 지능적으로 조작하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그 사회의 진정한 권력자들이다.  -- <프로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