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23일 월요일

후쿠시마 원전에 동원된 여고생들

후쿠시마 원전에  동원된  여고생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아직도 엄청난 방사능이 공기, 땅, 바다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곳은  고농도 방사능에 뒤덮힌 아주 위험한 곳이다.
 사람이 가까이 가면 즉사한다.  로보트도 접근불가
그래서 환경부 장관은  완전무장을 하고 나타났다.
당연히 기자들도 방사능 보호 장치를 하고 취재를 나왔다.
이번에는 후쿠시마 여고생들이 똑같은 장소에 견학을 위해 왔다.  그런데 여고생들은  마스크도 없이 그냥 맨 몸으로  2 시간 가량  원전에 머물렀다.
이 때 근처 작업자들은 모두 보호복을 입고 있었다.
그런데 여고생들은 여기에 온 것일까?
그것도  아무런 방사능 보호 장치도 하지않고.........

사실 여고생들은 일본 정부에 의해 동원된 것이다.
이 방송 프로그램을 기획한 자들은 인터뷰에서
< 후쿠시마에서 태어나고 자란 학생들이 원전복구가 제대로 이루어지는지.....
직접 현장에 가서 눈으로 보고 판단하도록 하고 싶었다 > 고 말했다.
그런데 법에 따르면,  방사선 관리 구역에 18 세 미만은 출입 금지로 되어있다.
법을 무시하면서 까지 여고생들을 방사능  지옥에 끌어들인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여고생이 갖고 있는 순수한 이미지를 이용해
< 여고생들이 마스크도 쓰지않고 올 정도로 원전이나 방사능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 는 것을 
홍보 (사실은 여론 조작) 하기 위해서다.  여학생들을 홍보 수단으로 이용한 것이다.

여학생들은 돈벌이 수단
JK 비즈니스에서 일하는 여학생들이  길거리에서 전단지를 돌리고 있다.  번창하는 JK 비즈니스는  여고생을 이용하는 사업이다.  돈을 벌기위해 여고생이 갖고 있는 순수한 이미지를 이용하는 것이다.

전쟁터에  동원되어 자살공격대에게 꽃다발을 흔드는  여학생들
국민을 노예처럼 부리는  나라
지배층은  힘없는 여고생들을 여기저기 동원한다.  홍보나 선전을 위해 여학생을 이용한다.  돈을 벌기 위해 여학생을  성산업에 끌어들인다.  여학생의 건강, 행복, 교육, 인권 같은 것은 중요하지 않다.    인본주의 정신이나 인권 의식이 없는  우익 지배층에게  여학생은 수단에 불과하다.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일본국민은 동원 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인권 따위 필요없다. 헌법에서 없애라


2017년 1월 18일 수요일

일본 여성의 인권

일본 여성의 인권 수준

화장품 회사 POLA의 CF는 " 이 나라는 여성에게 개발 도상국이다 " 라고 말한다.  즉  일본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말 그대로 ‘개발도상국’ 수준에 지나지 않는다고 폭로한다.

비판이 허락되지 않는 일본 사회에서 매우 드문 비판이다.  왜 이런 비판이 나온 걸까?
그것은 아직도 미개한 봉건 제도가 여성을 옭아매고 있기 때문이다.

봉건 사회 일본
일본 여자는  마음대로 재혼할 수 없다.  여성의 재혼 금지 기간을 100일로 정하는 희한한 법 때문이다.  그래서 여자는 이혼 한 후 100일이 지나야  결혼 할 수 있다.
여성 재혼 금지 기간 300일 --> 100일
또  여성은 결혼하면  남성의 성을 따러야 한다.  이렇게 동성을  법으로 강제하는 나라는 일본 밖에 없다.
여자는 골프 클럽에서  정회원이 될 수 없으며,  공휴일이나 일요일에는 플레이 할 수 없다.

무식한 봉건 지배층
얼마 전 관방 장관이란 자는 공개적으로 이렇게  선언했다.
하쿠오 야나기사와 장관이 여자는 애 낳는 기계라고 말했다.
여자는 애낳는 기계
한류 드라마를 보는 건 국익에 반하는 짓이야 !
지금도 여자는 이렇게 표현되고 인식된다.
여성 인권이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그것은 지배층이 봉건주의 사상에 쩔어있기 때문이다.  지배 엘리트의 봉건 사상은 바위처럼 단단하다.  그래서 부부별성을 반대하는 대회를 거창하게 연다.  아베  총리는 " 부부별성은 좌파들의 교리 " 라고  규탄했다.
부부 별성 반대 국민대회
또 봉건제도를 스스로 타파할 내부의 힘도 없기 때문이다.  사실 현재 여성의 인권 수준은 유엔이나 미국등 외부 압력 덕이다.  외부 압력이 없었다면 지금 수준의 인권도 누리지 못할 것이다.
유엔 여성 차별 철폐 위원회가 부부별성 개선 권고

옛날 일본 여자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100여 년 전, 여자가 갖추어야 할 예의를 설명한 책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 남편이 비단 옷을 입고 나갔다가 소나기가 내려 비에 흠뻑 젖은 채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가  " 어디 갔다가 오세요 " 라고 물었다. 그러자 남편이 아내의 얼굴을 때렸다. >
여기서 남편과 아내 누가 잘못했는가?
그것은 남편에게 무례한 질문을 한 아내의 잘못이다.
왜냐하면 남편은 할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갔던 것인데... 아내가 그것을 알면서도 질문한 것은 주인 남편에 대한 무례다.  따라서 남편이 때린 것은 당연하다....
여자는 남편에게 말대꾸하지 말고 부드럽게 대해야 한다.  여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남자에게  공손하게 복종해야 한다.....  100년 전 남존여비의 충격
1000년 전이나,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사회를 지배하는 봉건 사상이나 제도는 별로 변한 것이 없다.  봉건 사상을 숭배하는 지배계급을 바꾸지 않으면 여성의 운명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신주쿠에서 경찰이 여자 목을 조르고 있다
시오리 기자가 강간 사건을 신고하자  경찰이 이렇게 질문했다

2017년 1월 8일 일요일

일본 TV 속 여자들

여자란 무엇인가?
일본 예능 프로그램은 다양하고 재미있다고 한다.  유명 연예인들이 나와 여러가지 게임을 하며 즐긴다.  사람들은  재미있다고 박수치며 좋아한다.

그런데 .... 여기서 여자들은 주로 어떤 역할을 맡고 있을까?

여자는 오락 도구인가?    주로 당하는 역할을 맡는다.

여자 가슴에 얼마나 많은 동전을 담을 수 있는지 시험한다
폭력이나 괴롭힘을 당한다
여자를 두발로 무자비하게 갈긴다.  모두가 웃는다.

왕도마뱀 코모도에게 좇끼는  여자를 보며 좋아한다
우리 안에 갇혀 비명을 지르는  여자
여자에게 녹차라고 속이고 와사비를 먹인다
섹스 노리개인가?
 



미개하고 천박한 나라
봉건사회  일본에서  여자의 역할은   지배층의 생각과 취향에 맞게 대상화 되었다.   여자는   섹스의 대상,   위안부,   성 노리게나  하녀 취급을 받았다.     지금도  대중 미디어에 의해  여자의 역할은  성 노리게 Sex Toy  나 오락 도구로  표현되고 인식되고 다루어진다.

Ref)
여성의 성적 대상화, 상품화 --  japantimes
일본 대중 문화 속 여성의 대상화 objectification of women --  word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