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프레임을 벗어나 정치, 사회, 역사, 문화의 렌즈로 국제 정세의 본질을 꿰뚫는 세상 이야기
전쟁은 총칼로만 치러지지 않는다. 때로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오래된 '두려움'과 '편견'이 거대한 전쟁의 불씨가 되기도 한다. 오늘날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이해하는 색다른, 하지만 매우 본질적인 열쇠가 있다. 바로 서구 지배층의 무의식에 깊게 박힌 루소포비아(러시아 혐오·공포증) 이다.